네가 잘해야 내가 논다.

5월 7일 꿀 같은 연휴가 지나고 다시 업무로 복귀했습니다.

오늘은 한 건의 업체 미팅과 내부 미팅, 그리고 즐거운(?) 전체 회식으로 이어지는 빡빡한 일정입니다.
간간이 빗방울도 뿌리고 바람까지 더해져 스산한 날씨네요.

멀리서 올라와 미팅 준비를 하고 있는 우리 박○○팀장의 뒷모습이 든든해(?) 보입니다.

업무중인 박○○ 팀장
업무중인 박○○ 팀장.

우리의 사훈은 ‘네가 잘해야 내가 논다.’ 입니다.

우리는 주 2회만 정식 출근하고 나머지 요일은 자율 재택 근무를 하기에 미팅은 가급적 출근하는 날에 몰아서 하고 있습니다.

사이트 오픈한 지 10년을 맞아 대대적으로 리뉴얼을 계획 중인 업체와 미팅을 시작합니다.
웹부터 앱까지 신버전 적용 및 커스터마이징 요소들도 많고 기존에 데이터들도 워낙 방대하다 보니 관련 미팅만 벌써 4~5번째네요.
7월경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어서 리뉴얼이 되면 다시 후기로 올려 보겠습니다.

업체와의 미팅 모습
업체와의 미팅 모습

2시간여 업체 미팅을 마치고 곧바로 내부 개발 자료 공유 미팅으로 이어집니다.
중국 1688 관련 개발입니다.
하반기 본격 서비스가 되면 관련 소식을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보람찬 일정을 마치고 오래간만에 전체 회식을 하러 홍대로 이동합니다.
직장 생활의 꽃은 역시 급여 날과 점심시간, 회식(?)이 아니겠어요?
물론 지나친 음주와 잦은 회식은 지역 경제에 큰 이바지가 됩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움츠려드렸던 몸을 김치찜과 소주로 달래봅니다.
다음날 일본으로 출국을 앞둔 클라이언트 대표님도 합류를 해주셨습니다.

개발부터 인생사까지 다양한 주제를(다음 날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 안주 삼아 늦은 밤까지 달려봅니다.

모두들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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