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모든 것을 빠르고 안전하게 콘비니도쿄에서!라는 슬로건처럼 일본 스니커즈부터 유아동 용품까지 최신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발 빠르게 제공하는 쇼핑몰인 콘비니도쿄가 오픈 했습니다.
말 그대로 온갖 것을 갖춘 일본의 콘비니스토어를 표방하는 쇼핑몰입니다.
사이트 URL은 https://www.convenitokyo.com 입니다.
역시 저희 쪽 자체 솔루션인 CAT를 기반으로 구축했습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만 무려 15만 명에 달합니다.
인스타그램 계정은 m.convene 입니다.
유튜브 채널도 운영 중인데 ‘콘빈희‘라는 타이틀 작명이 재치 넘치네요.@tokyo.conveni
역시나 영상도 감각적입니다. 인스타그램에 이어 유튜브도 대박 나나요?
기존에 독립형 쇼핑몰이 있었지만 방치 상태였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주력으로 상품 판매를 해왔습니다.
물론 모객은 막강한 인스타그램을 통해 별다른 광고비 지출 없이 이뤄냈다고 합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기준 일본 스니커즈 숍으로는 최상위 셀러네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주소는 https://smartstore.naver.com/paletuu 입니다.
우리 셀러들이 지향해야 하는 모델입니다.
반면, 스마트스토어의 안정적인 매출과 달리 전혀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자체 쇼핑몰이 골치였는데요 이걸 되살리고자 차근차근 준비하면서 8월 말로 정식 오픈을 하게 됐습니다.
예상대로 인스타그램 팔로워의 위력을 실감합니다.
여기 사장님은 콘비니도쿄 쇼핑몰 오픈전 옐로우씰(https://yellowseal.co.kr)이라는 배대지 사이트를 먼저 오픈해 몇 개월 운영을 해왔습니다.
일본, 미국 센터 외에 유럽까지 배대지 서비스를 점차 확대할 계획입니다.
어차피 쇼핑몰이나 배대지나 같은 창고를 이용하니 효율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현명한 전략입니다.
하나의 도메인으로 배대지 사이트와 쇼핑몰 사이트를 동시에 서비스 할 수도 있었지만 (공통 관리자모드 이용) 타깃 유저가 나뉘는 만큼 관리 이슈가 있더라도 분리 운영을 선택했습니다.
매출이 배대지 + 쇼핑몰 즉, 1+1=2일 거 같지만 자칫 이도 저도 아닌 서비스가 될 수 있었는데 현명한 결정이었습니다.
콘비니도쿄가 어느 정도 브랜딩이 된 마당에 굳이 배대지 서비스를 얹혀서 하나의 사이트에서 서비스 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사용자가 보기엔 일반적인 쇼핑몰로 보이겠지만 관리자 단은 크로스 보더 이커머스를 운영하기 위한 모든 관리 프로세스가 내장돼 있다는 게 일반적인 로컬 쇼핑몰과는 차별점입니다.
즉, 창고 입고부터 출고, 국제 배송까지 관리할 수 있는 창고관리시스템(WMS)가 그대로 탑재돼 있어 해외 구매대행, 배송대행, 쇼핑몰까지 운영할 수 있는 입니다.
여기에 일본 아마존 상품을 수집할 수 있는 자체 솔루션인 오프크롤(offcrawl)을 연동 시킬 수도 있습니다.
물론, 콘이니 도쿄는 자체적으로 엄선한 제품만을 수동 등록 해주시고 계시지만요.
주요 개발 사항으로는 묶음 상품일 경우 차별적인 국제 배송료 적용을 위한 프로세스, 콘비니도쿄에 등록한 상품을 별도 운영 중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로 일괄 전송(네이버 공식 API 적용) 시킨다든지의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디자인적으로는 PC용과 모바일 판들 분리해서 작업해서 모바일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사장님께서 워낙 디자인이나 UI 쪽을 중요시 하기에 슬랙이나 카톡을 통해 원하는 방향으로 만들고자 디자인팀도 열심히 작업했네요.^^;
반응형 웹의 장점이 많지만 모바일만의 특화된 작업 하기엔 제약도 따릅니다.
그래서 저희 쪽 솔루션 CAT Ver 2.0이후부터는 PC용과 모바일 작업을 분리해서 작업하도록 설계를 바꿨고 신규 클라이언트 분들에게 적용해 드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방치된 쇼핑몰을 통한 매출은 기대할 수 없었지만 리뉴얼된 사이트를 통해서는 스마트스토어와 함께 많은 매출을 올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내가 내 브랜드의 독립 사이트를 계속 키워나가는 꿀맛을 보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