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아이들 장남감 구하려고 엄마 아빠들이 둥둥 발을 구른다는 기사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제 기억으로는 2013년에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Frozen)’ 캐릭터 상품들이(특히 ‘엘사’) 그랬고
남자 아이들의 경우에는 ‘또봇’ ‘카봇’ 등의 완구가 인기였던 걸로 기억납니다.

‘또봇’ ‘카봇’ 등의 완구는 ‘파워레인저’를 내세 운 반다이 등의 외산 완구를 제치고 요 몇년간 계속 1위를 고수한 국내 완구입니다.

지난 해(2014년) 크리스마스는 ‘티라노 킹’과 ‘요괴워치’를 내세운 반다이의 압승으로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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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티라노킹’과 ‘요괴워치’를 구하지 못한 엄마 아빠들은 ‘또봇’ ‘카봇’ 등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달래주려 했으나 쉽게 달래지지는 않았을 겁니다.(–;)
아이들이 얼마나 유행에 민감한데요…ㅎㅎ

뭐 장난감 판매 현황을 말씀드리려는 건 아니고 위 상품들을 가지고 오픈마켓에 입점후 구매대행을 한 업체들의 수익율을 한 번 비교해 보려고 합니다.

해당 완구는 반다이코리아가 정식으로 수입해 국내에 유통했지만 시기적으로 발매가 일본보다늦었고 해당 시즌에 절대적으로 물량 부족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일본 구매대행 업체들이 앞 다퉈 구매 대행을 해줬습니다. 특히,오픈마켓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지요…

그러다보니 일본에서 판매되는 가격에 비해 한국에서는 폭리를 취한다는 식의 기사도 있더군요.(제발 사업자님들 폭리좀 취해보세요^^;)

☞요괴워치 한·일 가격 비교 기사는 여기

기사를 보면 일본 요도바시카메라에서 25,000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는 걸 한국 오픈마켓에서는 36,000원에서 155,800원까지 팔았다고 나옵니다.

기사 대로라면 해당 구매 대행 업자는 적게는 11,000원에서 많게는 119,800원까지 이익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초기에 발 빠르게 오픈마켓에 해당 상품을 등록한 셀러들은 한 달정도 재미를 봤었고 이 후부터는 지속적으로 수익율이 나빠진 걸로 보입니다.

비슷한 예로 작년에 한국에서 뒤늦게 열풍이 불었던 ‘마이보틀(MY BOTTLE)’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당시 투데이즈스페셜이 내놓은 마이보틀 정품의 판매 가격은 약 1,512엔(약 1만5천 원)이었지만 한국에서는 최고 6만~7만 원까지 거래됐었습니다.

해당 제품은 시부야와 지유가오카에 있는 투데이즈스페셜 매장에서만 구입할 수 있었기 때문에 물량을 확보한 업체들의 경우 많은 판매 이익을 남길 수 있었겠지요.

이렇게 트랜드에 빠르게 움직인 셀러나 구매 대행 업체들의 경우 해당 매장에서 물량을 미리 확보해 둘 수 있었다면 쏠쏠한 수익을 남길 수 있었다는 것이지요.(뭐~ 제가 아는 업체들 중 쏠쏠한 수익을 남긴 업체는 없었네요!!)

미리 수요 예측을 통해서 물량을 확보해 둔 경우라면야 25,000원 상품을 155,800원에라도 팔 수 있습니다. 딴 곳에서 사고 싶어도 살 수 없을 때 말이죠.

그러면 상단 기사 처럼 왜 같은 완구가 36,000원까지 떨어져서 팔리고 있을가요?
당연하지만 오픈마켓에 입점한 셀러들 간 과당 경쟁 결과이지요. 물론,수요가 줄어서 자연스럽게 거품이 빠지는 경우도 있겠지만요.

그렇다면 ‘요괴워치’를 일본 요도바시카메라에서 25,000원에 구매해서(대부분은 일본 아마존에서 구입했을 겁니다.) 한국 오픈마켓에서 36,000원에 판매하고 있는 셀러들의 수익율은 얼마나 될까요?

마이너스(-)를 보면서 팔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36,000원 – 25,000원 = 11,000원의 이익이 있는데 왜 마이너스(-)일가요?

요괴워치의 무게를 약 0.5㎏으로 무게를 가정할 경우 EMS의 경우 한국까지 배송료로 약 11,000원 나옵니다.(할인율 없다고 가정 시)

저희 쪽 특송 단가로는 약 7,200원 나옵니다.

일단 EMS를 쓰는 업체는 탈락!!

저희 쪽 특송 단가를 이용하는 업체의 경우 11,000원 – 7,200 원 하면 3,800원 남네요…
(오!! 아직까지 3,800원이 남습니다.)

이런!! 오픈마켓 입점 수수료가 있었네요. 그냥 쉽게 계산하게 판매가의 10%로 산정해 봅니다.

36,000원에 판매하니 이중 10%인 3,600원을 오픈마켓 수수료로 뺍니다. 그러면 국제배송료 제하고 남은 3,800원 – 3,600원 하면 200원의 이익이 남습니다.
(오~ 아직까지 그래도 희망은 있습니다.–;)

200원 남는 걸로 일본 센터 운영비와 각종 포장 및 송장 작업등을 하는 인건비와 주문등의 CS비용등을 커버할 수 있나요?

아무리 많이 팔아도 손해를 보고 파는 구조인 것 같은데요?

그런데 어떻게 해당 기사의 셀러는 36,000에 판매를 할 수 있는 걸까요?
설마 반다이로부터 저렴하게 공급받고 있다면 그냥 부러울 뿐입니다.

반다이로부터 저렴하게 공급받고 있지 않다면 이유는 소비세 환급분(일본의 예)까지 미리 당겨서 이익에 반영하고 있는 것이라고 보면 되겠지요.

일본의 소비세 환급은 8%이니 25,000원 × 8% = 2,000원이 남는다고 계산하고 업체들 간 경쟁을 하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뭐 이렇게 계산이나 하면서 파시면 다행이고요…

일본에서 소비세 환급을 받는다는 것은 법인(또는 개인 사업자)이 있어야 하고 법인세를 내고 있어야 합니다.

보통 일본의 세무 회계 기장비의 경우 3~5만엔 사이입니다. 환급 받을 경우 ×2를 내야합니다.

그렇다면 ‘요괴워치’를 구매 대행 해주고 환급을 받기 위한 기장비를 가정하면

그냥 월 30만원으로 가정하고 30만원 ×12 = 360만원.
분기당(3개월마다) 환급 신청을 가정할 경우 다시 30만원 ×4 = 120만원.

해서 대략 480만원정도 소요됩니다. 480만원을 벌려면 위 계산대로라면 2,000개의 ‘요괴워치’를 팔아야 합니다.
12개월로 나누면 월 40만원 정도가 기장비로 소요되고 월 200개의 ‘요괴워치’는 기장 비용으로 대체해야 합니다.

또, 주문부터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1인이 한다고 가정하고(슈퍼맨임) 파트 타임으로 계산해서 월 200만원으로 계산하면 1,000개는 팔아야 1명의 인건비를 벌 수 있는 수익 구조입니다.

월 1,200개 (주 5회 출고 기준으로 하루 60개는 내 수익이 아닌 겁니다.)는 소비세 환급과 인건비로 들어가는 경비이고 이후 부터가 내 실제 수익이 되는거지요.
물론,사무실 창고 비용 및 기타 비용 등은 계산하기 복잡하니 여기서는 배제합니다.

한 달에 ‘요괴워치’를 36,000원에 3,000개 팔았다고 가정할 경우 3,000 – 1,200 = 1,800개가 내 마진이 됩니다.
소비세 환급분까지 계산해서 1,800개 ×2,000원 = 360만원이 남네요…^^;
오픈마켓 전체 거래량은 3,000개 × 36,000원 = 1억800만원입니다.

일본 요도바시카메라에서 25,000원에 구매한다고 가정할 경우 총 7,500만원이 ‘요괴워치’ 구입비용으로만 들어갑니다. 이 것도 내 돈 땡겨서 사야합니다.–;

1억 800만원의 오픈마켓 거래량에서 내 순수 이익은 360만원이 되는겁니다.
수익이야 나지만 뭔가 허탈합니다.(정말 수익이 나는 건 맞나요?)

오픈마켓에서 10여일 정도 걸리는 정산 기간은 당연히 견뎌야 하는 인내의 시간입니다.–;

위 계산은 상당히 극단적으로 계산한거고 실제로는 좀 더 남는 폭이 있었겠지요…

실제로 지금 팔리는 요괴워치는 일본에서는 ¥2,100엔 ~  ¥2,500엔 사이에서 구매하실 수 있으며 한국에서는 판매가가 36,000원서~ 42,000원선에서 형성되어 있습니다. 극단적으로 설명한 것보다는 아주 쬐끔(?) 더 수익이 나오고 있을겁니다.–;

문제는 오픈마켓 플랫폼을 이용해서 구매 대행을 하는 사업자님들의 경우 끊임없이 트랜드에 맞춰 상품 소싱을 해야 하지만 이 것도 하루 정도 지나면 경쟁 업체들이 단가를 낮춰 속출한다는 겁니다.(이게 오픈마켓에서는 주요 전략이겠지만요…)

내 상품이 아니다보니 조금만 팔리기 시작하면 한 이 만 개 셀러들이(?) 해당 상품을 취급해 버립니다.
뭐 이렇다보니 골치 아프게 굳이 상품 소싱도 할 필요 없이 경쟁 업체 동향만 지켜보는 셀러들도 많이 있습니다. 서로 동향 파악을 열심히 하고 계시지요 ^^;

오픈마켓 특성 상 판매하는 셀러들의 진입 장벽이 낮다보니 특정 상품을 가지고 롱런을 한다는 건 애초부터 불가능한 구조입니다.

물론, 특정 상품의 구매 마진을 볼 수 있는 사업자 분들은 소위 대박을 칠 수도 있겠지만 이건 다른나라 얘기같고…

내 브랜드(사이트)가 없다보니 단골 고객이란게 있을 수 없습니다.

해당 트래픽은 오픈마켓으로 가는거지 내 사이트로 오는게 아닙니다.
경쟁력이란 건 애초부터 오직 타 셀러보다 낮은 가격 밖에는 없는 구조입니다.

그러면 이 상황을 뭘로 타개(?)해야 할가요?

본문 중에 이미 나왔지만 해답은 아래 중에 하나입니다.

① 내가 직접 제조하고 직접 오픈마켓에 판매한다.
② 제조 업체의 판매 독점권을 확보하던지 아니면 20%이상 이익을 남길 수 있게 상품 공급을 받는다.
대부분 1,2번 사항에 맞는 셀러 분은 없을 듯…

③ 타 셀러가 잠든 사이 나는 잠을 줄이면서 새로은 트랜드에 맞는 상품을 찾아서 등록한다.(존경합니다.)
④ 새로은 트랜드에 맞는 상품을 잘 발굴하는 셀러를 눈을 치켜들고 주시하다가 신 상품을 올리면 나도 슬며시 가격을 낮춰 등록한다.
혹시 3,4번에 해당 되시나요?

⑤ 먼 길이겠지만 내 사이트(브랜드)를 만들고 오픈마켓을 같이 병행해 나가면서 긴 고통과 인고의 시간을 맞이한다.(존경합니다.)

저는 더 늦기 전에 5번을 선택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솔루션 팔아먹는 입장에서^^;)

오픈마켓을 하지 말라는게 아니고 병행한다는게 핵심입니다.

오픈마켓의 장점은 수수료가 어느 정도 들지만 타이밍만 맞는다면(‘요괴워치’ 처럼) 단 기간에 어느 정도 수익을 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물론, 돈으로 지르는 간단한 방법도 있습니다만…

네이버에 광고비 없이 지식 쇼핑에 노출할 수 있으며 재고를 떠 안고 있을 필요도 없습니다. 초기 저희같은 솔루션 업체에 목돈을 주지 안고서도 해외 구매 대행을 시작할 수 있는 장점도 큽니다.

다만, 언급한대로 해외 구매 대행의 유일한 방법을 오픈마켓으로만 한정해서 사업하기에는 너무 경쟁도 심하고 미래가 불투명 하다는 점이지요.

실제로 오픈마켓만 놓고 영업하시던 사업자분들이 저희 쪽 솔루션도 같이 병행하고 계십니다.
반대로 긴 고통과 인고의 시간을 거쳐 사리가 나오신 사업자님들은 좀 더 편한 마음으로 오픈마켓으로 진입하고 계시구요…

상품수집형 구매대행 솔루션 보기는  ☞ 여기

향후에는 사이트와 오픈마켓 병행은 기본적인 사업 구도가 될 것입니다.

이런 부분을 잘 파악하시고 우리 사업자 님들도 차근차근 계획을 세워서 자기 브랜드(사이트)를 키워나가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5년 대박나세요!!

 

s_김범준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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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무역인생 20년…

금번에 오픈한 재팬딜리버리(http://japandelivery.co.kr) 사이트는 오사카 도톤보리에서 20여년 지내시면서 무역 및 도,소매등 각종 사업을 하고 계시는
김도연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사이트입니다.일본명 條乃慶哉(조노 게이스게).

특이하게 미용관련 자격증을 가지고 계시고 십 여년 전에 일본 미용재료를 온라인 판매까지 하셨을 정도로 이 분야에서는 선도적인 인물이시네요…
아직도 도톤보리 거리에 직접 운영하시는 미용실이 있습니다.^^;

즉,일본의 미용재료에 관해서는 도,소매 유통 관련해서는 타 업체보다 엄청나게 유리하다는 점(?)이 있겠지요…

또 고베(神戸)에는 리사이클 사업을 하기 위한 대규모의 물류 창고도 별도로 운영하고 계십니다.본인 말로는 깡통 주우러 다닌다고 하시는데 많이 줏어야 할 듯 합니다.
미용 재료뿐만 아니라 20여년의 풍부한 경험을 살려 도,소매 유통을 계획 중에 있습니다.
아마도 제가 근래에 만난분 중에 가장 포스가 넘치시는 분이 아닐까 합니다.
너도 나도 일본 무역통(?)이라고 하시는 분들은 많으나 실제 이 바닥에서 잔뼈가 굵으신 분들은 흔치 않지요…

재팬딜리버리 사이트의 경우 저희 쪽 야후 경매대행 솔루션 중 최초로 반응형 웹으로 구성한 사이트입니다.

기존 PC환경에서 벗어나 말 그대로 모바일 시대에 맞게 재 구성한 사이트입니다.(모바일버전 시즌1)
복잡한 마이페이지 및 결제,옥션 실시간 입찰 및 라쿠텐 구매대행 요소들까지 전부 모바일 UI에 맞춰 새롭게 제작했습니다.

site

→PC환경

mobile

→모바일 화면.

구매대행 서비스를 하면 자연스럽게 무역이나 유통,포워딩 쪽과 연결이 되기 때문에  아무래도 이 쪽에 강점을 가지고 계시는 사장님들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유리한 입장입니다.
물론,매출 확대에도 유리하고요…

아무쪼록 금번 오사카 지역 구매대행 협회장님도 되시고 올 한해 바쁘게 보내셔야 하는 사장님이시네요…틈틈히 깡통도 줏으러 다니셔야 하고요…

재팬딜리버리의 건승을 빕니다.

s_김범준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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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13년 8월 18일 작성한 글을 2014년 4월11일 다시 수정한 글입니다.

현재 일본 구매대행 업체들의 가장 큰 이슈는 아마도 소비세의 인상일 듯 합니다.

즉,우리나라의 부가가치세의 해당하는 소비세를 2015년까지 현행 5%에서 10%까지 올린다는 정책이지요.

보도 된 바에 의하면 일본 정부는 9 월 상순에 개최되는 G20 정상 회의까지 인상 시기의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이 글을 수정하는 현재 8%로 소비세는 인상되었습니다.-2014.04.11)

기본안은 2014 년 4 월에 8 % (↑),2015 년 10 월에 10 %로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듯 보입니다.

<참고 보도 자료>
· http://jp.reuters.com/article/businessNews/idJPTYE96M02J20130723
· http://sankei.jp.msn.com/economy/news/130719/biz13071911230006-n1.htm
물론,여론의 눈치를 보며 인상 시기를 1년정도 연기 할 가능성도 있다라고 하는데 세수 확보에 비상인 일본 정부로서는 시기의 문제일 뿐 소비세 인상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일 걸로 보입니다.
뭐 생활 필수품에 대해서는 경감세율을 도입하느니 마느니 하는데 우리나라 세금도 아니니 깊이 파헤칠 일은 없고요…

말씀 드리자는 것은 남의 나라 세금 올리는 거에 대해서 논하자는게 아니고 소비세 인상이 되므로서 현재 일본발 구매대행을 하고 있는 업체들에게 미칠 영향을 알아보자는 것입니다.

일단,일본내에서 내수 위주로 인터넷 쇼핑몰을 하는 업자들의 경우 소비세 인상이 당연히 반가울리는 없겠지요…아마도 소비세 증가로 인한 일시적인 매출 저하는 피할 수 없을 걸로 보입니다.
(실제로 소비세가 오르는 4월을 피해 상품의 사재기가 어마어마하게 발생했습니다.일본 내 택배가 맞을 정도로요…)

반대로 일본에서 수출을 하는 업체들의 경우에는 소비세 인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당연히 여기에 일본 구매대행 업체들도 해당 되겠지요…

물론,소비세가 올라가면 당연히 한국에서의 구매력도 떨어지지 않겠느냐고 반문하시겠지만 구매 대행의 특성 상(특히,일본의 경우)그리 큰 타격은 없으리라 보입니다.
일본 구매대행을 하는 소비자들의 경우 구입하고자 하는 상품이 한국보다 싸끼때문에 구입하는게 아니라 한국에 서 구할 수 없기 때문에 구입한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현행 5%의 소비세 환급을 받고 있는 업체들의 경우 5%에서→ 8% → 10%까지 점진적으로 소비세 환급분이 올라간다는 것을 의미하니까요…
물론,배송 대행만을 해주는 업체들의 경우에는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고객이 직접 해당 사이트에 결제를 하는 구조이다 보니 소비세 환급 조건이 되질 않는거지요.

업체 입장에서는 +5%의 마진(총 10%)이 더 생기는 효과를 보는 겁니다.대행 수수료 및 기타 백마진 외에 + 10%의 소비세 환급분까지 더해지므로 상당히 괜찮은 수익구조를 만들 수 있는 거지요.
갑자기 일본 구매대행 사이트가 엄청 메리트 있는 사업으로 보여지시나요? ^^;

벌써 몇 몇 발빠른 업체들의 경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돈 버시나 봐요~

그런데 꼭 좋은 것만 있는게 아닙니다.소비세 인상으로 인해 생길 몇 가지 문제점들도 같이 노출되는데 대표적으로 예상되는 문제들을 짚어 보자면

첫번째로 비 정기적인 세무조사가 많이 늘어나지 않을 까 하는 겁니다….현재는 대략 2년 간격으로 일종의 서류 조사 형태로 시행되는게 대부분이지만 환급분이 많은 업체일 경우 당연히 직접 세무조사가 더 늘고 엄격해질 걸로 보입니다.(뭐 돈 많이 벌었다는거니 좋은 건가요? ^^;)

예전에 저희 거래 업체중 환급분이 너무 많아서 일본 세무서에서 조사 나온 걸 보니 지켜 볼 기회가 있었는데 2주동안 정말 빡세게 하고 가더라구요…(일본 세무 공무원들 정말 2주동안 업체로 칼 출근에 칼 퇴근 하시더군요…) 어느 나라나 세금 돌려주는 거 좋아할리는 없을테니까요…

두번째로,그에 따른 증빙 자료도 지금 보다는 더 철저하게 챙기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희쪽 관리업체의 경우 관리자모드에서 나온 기본적인 세무 자료를 통해 소비세 환급을 신청하고 받는 것 까지 아직까지는 별 문제는 없으나 앞으로 어떤 자료를 더 요구하는지도 예의주시해야 할 것입니다.일본내 택배 및 다이비끼 영수증,이체 근거 자료(보통 온라인 은행 사이트에서 엑셀로 추출 할 수 있습니다.),국제 배송 송장,외환 입금 받은 근거 자료 등등…

세번째로는 지금도 그렇지만 소비세 환급을 받는 주체에 대해서 계속 세무서와의 논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즉,현재 구매대행 업체의 경우 수출을 하는 일본 법인(직접 일본에서 운영하는 법인이든 위탁 법인이든)이 받고 있지만 사업 구조상 한국 내 사이트에 해당 상품을 구매 의뢰를 한 구매자가 받아야 한다고 지적하는 세무서도 꽤 있다는 것이지요…
세무서의 주장은 한국의 홍길동이란 회원이 한국의 A라는 사이트를 통해 일본 내 상품의 구매 대행을 했을 경우 소비세의 주체는 홍길동이라는 것이지요.

반대로 현재 업체들의 주장은 한국에 A라는 사이트를 오픈하고 있는 법인 또는 개인이 직접 상품 대금을 일본 내 계약 된 법인에 보내고 상품을 구매한 후 홍길동에게 보내기 때문에 일본 내 법인이 소비세를 받는 주체가 맞다고 하는 거고요…
만약,이럴 경우 한국내 사업자 운영 주체(또는 개인)와 일본내 법인의 운영 주체(또는 개인)가 동일할 경우 좀 더 해당 세무서에 증빙 하기가 수월하긴 합니다.
뭐 복잡한 얘기이지만 아직까지는 해당 사업을 하는 업체들이 소비세 환급 받는데에는 별 문제는 없는 상태입니다만 앞으로 분명히 불거질 문제일 것 입니다.
따라서,소비세 환급을 제대로 처리할 수 있는 회계사무소의 선정도 무척 중요해질 거로 보입니다.

저희 쪽 업체들의 경우 대략 동경 및 오사카 지역으로 크게 나뉘는데 대부분 동경 및 오사카에 같은 회계사무소에 위탁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즉,환급에 대해서 경험이 있는 회계사무소를 선정하다보니 몰리는 경향도 있고 저희도 해당 업체를 추천해 주다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대략 위의 언급한 정도가 소비세 인상에 따라 업체에서 주의하셔야 할 사항이라고 보여지네요.

반대로 업체들로서의 기회는

당연히 이익이 늘어나는 구조가 되겠고 (+5%)

두번째로는 소비세 환급을 받지 못하는 업체들(카페나 블로그등을 통해서 개인적으로 구매대행업을 해주는…)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겁니다.일본 내 환급 받을 법인이 없는 상태에서 운영하는 카페나 사이트의 경우 더이상 언더밸류만으로는 이 시장에서 살아남기는 어렵다고 보여집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국에서 세금 신고 및 외환 신고도 투명하게 하고 있고 불법적인 언더밸류등을 하지 않고 있는 업체들(특히,우리쪽에서 관리해 드리고 있는 업체들 같은…)이 돈 벌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1人입니다.^^;

세번째로는 늘어난 이익만큼 해당 업체들은 좀 더 과감한 마케팅을 확대할 수 있으며 그게 다시 회원들을 불러들이는(매출 확대) 순환 효과를 볼 수 있다는거지요. 뭐 솔직히 재고 부담없이 고객돈으로 대신 사주고 보내주는 것만으로 10%이상 이익을 볼 수 있는 사업이 별로 없쟎아요~

아마도 소비세 인상이 도입되는 시기에 맞춰 일본 구매대행 업체들의 경우 제2의 도약을 할 수도 있고 시장에서 도태될 수도 있는 중요한 변곡 점일 것 같습니다.

잘 준비하고 활용한다고 하면 분명 큰 기회인거는 사실인 것 같네요…

엔저에 따른 매출 확대도 현재는 어느정도 시들해진 현 시점에서 소비세 인상이 일본 구매대행 업체들 입장에서는 호기인 셈입니다.
뭐 진정 대박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rans-Pacific Strategic Economic Partnership, TPP) 이겠지만…이 부분은 나중에 따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이 호기를 잘 준비하셔서 꼭 대박나시기를 기원합니다.^^;

s_김범준서명